데이터 복구란 여러 원인에 의해(사용자 실수, 재해 등) 필요한 데이터가 손실되었을 때 남아있는 저장매체(Media)의 데이터를 다시 살려내는 것을 말합니다.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고장이 났더라도 기록장치 자체가 물리적으로 심하게 손상되지 않는 한 저장 된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이때 DISC에 남아 있는 저장된 데이터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찾아 드리는 기술을 데이터 복구라고 합니다.
FAQ
- A라는 PC에 있는 데이터를 네트웍을 통해서 B라는 PC에서 삭제를 하였습니다. 이것도 복구 가능합니까?
- 네, 복구 가능합니다.
이같은 경우에는 B라는 HDD에는 자료가 남아있지 않으나, A라는 HDD에서 데이터를 찾을 수 있으며, A라는 HDD의 FAT 영역만 삭제시켜 실질적인 데이터 영역은 그대로 남아 있어 복구가 가능합니다. - 디지털 카메라에 CF(Compact Flash) Memory Card를 사용하고있는데, 사진을 찍은 후 실수로 포맷을 해버렸습니다. 이것도 복구가 가능하겠습니까?
- 네, 복구 가능합니다.
CF뿐만 아니라 스마트 미디어, 메모리스틱, SD 메모리 등 일반적인 Memory Card는 저장 방식이 HDD와 동일하며, 90%이상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CMOS에서 인식이 되질 않습니다. 복구가 가능합니까?
- 이런 경우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HEAD의 손상으로 HEAD는 HDD 부품 중에서도 제일 섬세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HEAD가 온도차 또는 고열을 이기지 못하고 Media에 달라붙어 HDD의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리거나 SHOT 현상으로 순간 HEAD의 값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PCB의 손상으로 IC의 오류 또는 BURN 현상으로 HDD에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으며 REDY 자체도 안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들은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작업들입니다.
PCB에도 MODEL별 제조사별 VERSION별 SPEC의 차이 FIRMWARE의 차이 때문에 무분별한 PCB의 교체는 하드디스크의 심각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CMOS에서는 인식을 하는데 윈도우내에서 드라이브가 인식이 되질 않습니다.
- 일반적인 윈도우의 파일시스템의 구조는 MBR, BOOT, FAT, ROOT, 실데이터 영역으로 구분할수 있으며, 이중 MBR 영역은 partition 정보를 담고있어 이 영역이 손상 되게 되면 하드디스크로의 부팅이 불가능하며 전문가와 상의하면 100% 복구는 가능합니다.
- 하드디스크를 포맷을 했습니다. 복구가 가능하겠습니까?
- Quick Format은 fat, root 영역만 삭제시키고 실데이터 영역은 그대로 남겨 데이터 복구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와는 다르게 low-level format은 실데이터 영역을 포함한 나머지 영역까지 초기화 시키는 작업이기 때문에 100% 진행하였다면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 VIRUS에 감염되어 파일이 사라졌습니다. 복구가 가능하겠습니까?
- IRUS 종류별로 감염경로와 감염부위가 틀리며, 일반적인 VIRUS들은 데이터 파일에 자신의 값을 추가로 달아 데이터 화일을 보이지 않토록 하거나 전혀 다른 데이터들로 인식하게 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경우는 90% 이상의 데이터들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악성 VIRUS의 경우는 자신의 값들을 데이터 파일의 값위에 덮어쓰기를 함으로써 아예 데이터들을 살릴 수 없게 만드는 VIRUS들도 있습니다. - FDISK를 이용해 전체 파티션인 것을 2개로 나누어 잡았습니다.
- FDISK를 이용하게 되면 MBR 영역부터 ROOT 영역 까지 모든 정보를 지워버리고 실데이터 영역은 그대로 남겨둡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파티션을 2개로 나누게 되면, 실데이터 영역에 BOOT 섹터부터 ROOT 영역까지 반복하여 생성시키기 때문에 그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은 데이터 복구가 가능합니다.
- 2개의 하드 드라이브로 STRIPED VOLUME을 사용하다 VOLUME이 깨져 버렸습니다. 복구 가능합니까?
- 스트라이프 볼륨은 둘이상의 디스크의 공간으로부터 생성되고 데이터가 쓰여지면 64KB의 블록으로 각각의 디스크에 나누어져 데이터들이 저장됩니다.
나누는 과정에서 디스크의 성능은 향상되지만 내결함성이 없어 하나의 디스크가 손상되면 나머지 디스크의 자료들도 손상됩니다.
실데이터 들은 분산되서 저장되지만 물리적 부트 섹터 영역부터 ROOT 영역은 한 디스크에 저장되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복구율이 매우 높습니다. - 하드디스크에 충격을 가하였는데 그후로 인식이 되질 않습니다.
- 하드디스크의 내부 구성물로는 바닥고정물, 스핀들모터, 플래터, 엑츄에이터, 마그네틱 HEAD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나누며 모두 정밀한 부품들로 특히 HEAD는 미세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입을 정도로 약하게 만들어져 있어 충격을 가하게 되면 손상될 가능성이 크고 디스크의 전체적인 BALANCE가 흐트러져 하드웨어적인 손상을 연결되며, 이럴 경우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업은 없으며 전문가의 정확한 CHECK가 필요합니다.